태그 : 혁신
2007/09/28   모방과 창조 속에 진화되는 상품 [1]
2007/09/06   iPhone - phone = iPod Touch [1]
2007/08/30   질레트의 끊임없는 혁신에서 배울 것 [5]
모방과 창조 속에 진화되는 상품
지난 3월에 와이프가 비닐 재질의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사은품으로 받아왔습니다. 재활용 쓰레기를 쉽게 분리해서 버릴 수 있도록 된 가벼운 비닐 재질의 수거함이었죠. 수거함은 사각형 모양으로 2개가 찍찍이로 서로 연결되어 있어 쉽게 분리할 수도 있습니다. 가끔 쓰레기를 버리러 갈 때면 이 분리수거함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간간히 보이더군요.

최근 인터파크에서 아이쇼핑을 하다보니 이 수거함이 진화되어 나왔더군요. 2개가 3개로 늘어났나기도 했고, 뚜껑이 생겨나기도 하고, 속지가 있어서 내구성이 향상되기도 했습니다. 몇개월 사이에 다른 회사에서 기존 제품의 단점을 개선시켰음은 물론 가격도 훨씬 싸졌습니다. 여러 상품이 출시되다보니 가격은 하락하고, 성능은 개선된 것이죠.

자본주의 사회의 시장 경제 논리로 더 좋은 제품을 더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무척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이러한 시장 경제를 턱 막아버리면 우리 소비자는 더 좋은 제품을 더 저렴한 가격에 얻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제품의 진화는 멈춰버리고 고인 물처럼 시장은 썩어버리게 되는 것이죠. 우리 주변에 그렇게 자율 시장 경제를 막아버리고 독점이 지배하는 시장이 있답니다. 그런 시장은 생태계에 방해가 됩니다.

특허와 저작권이 중요하다는 것은 압니다. 저작권자와 창조자의 권리를 인정하고 보장해줘야 새로운 창작이 싹틀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너무 강조되어 버리면 진화와 혁신이 더디게 됩니다. 중용을 잘 지켜야 하는 법이죠.
by oojoo | 2007/09/28 01:11 | Digital Say | 트랙백 | 핑백(1) | 덧글(1)
iPhone - phone = iPod Touch

정리하면, 아이팟 터치는 메일, 주식, 구글맵, 카메라 등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내장된 WiFi로 할 수 있는 것은 사파리 브라우저와 유투브 그리고 개인 정보 관리툴인 캘린더와 주소록, 사전 등의 기능이 제공되죠. 아이폰은 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데 아이팟 터치에는 메일 커뮤니케이션과 간단한 인터넷 위젯 기능이 빠진 것이죠.

내장 마이크가 있는 것으로 보아 Skype와 같은 VoIP 기능의 탑재를 그 누군가가 해주지 않을까 싶군요. ^^ 또한, 메일 어플도 그 누간가가 넣어주지 않을까 싶구요.

아무튼 브라우저가 탑재되어 있으니 웹메일 등을 충분히 사용 가능하리라 예상되며, 플래시 기반의 인터넷 통신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이제 3.5인치의 Display가 Post PC 시대를 주목할 제 2의 창이 되겠군요.

세계 최초 PDA인 애플의 뉴튼이 생각나는군요. 애플의 실패한 PDA..  과연 아이팟 터치로 재기할 수 있을까요? 이거 너무 애플이 이것저것 많이 해먹는 것 같군요. 광고비없이 전 세계의 이목을 이렇게 집중시키니 할 말이 없습니다.

아이팟 터치 관련하여 잘 된 기사 몇 가지 소개합니다.

 http://www.smartgadget.kr/blog_post_123.aspx
 http://blog.naver.com/a1231724/120042193804
 http://www.qts.co.kr/tt/2110

[덧붙임 : 2007.9.7 PM 4:00]
아이팟 터치에 아이폰에서 사용되는 어플리케이션의 탑재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즉, 구글맵스 등의 사용도 가능하단 얘기죠~

by oojoo | 2007/09/06 22:58 | Review | 트랙백 | 덧글(1)
질레트의 끊임없는 혁신에서 배울 것

성인 남자가 하루도 빠짐없이 사용하는 기계가 뭘까요? 휴대폰? 컴퓨터? 면도기입니다. 흔히 신차가 출시될 때에는 약 200개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전기 면도기의 경우에는 약 170개의 특허기술이 적용된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치열한 면도기 시장에서 세계적인 1위 기업은 어딜까요? 질레트입니다.

질레트는 전 세계 사용자의 40%가 사용하고 있죠.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비로 끊임없는 제품 혁신입니다. 질레트는 100년의 역사 속에서 꾸준히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 경쟁의 대상은 바로 자기 자신이죠. 질레트는 수 년간 제품 개발에 천문학적인 연구비를 투자하며(신차 개발에 들어갈 정도의 비용이라고 하더군요.) 제품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미 사용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매혹적이고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출시합니다. 이 제품의 경쟁자는 과거의 질레트 제품인 것이죠. 이렇게 끊임없는 혁신 덕분에 질레트는 면도기 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습니다. 3중날, 진동, 양면날 같은 키워드가 질레트의 혁신적인 제품이 보여준 단어들이죠.

저는 질레트의 끊임없는 혁신을 보면서 우리 인터넷 서비스도 이러한 혁신에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면도기와 같은 제품보다 우리 인터넷 서비스는 더욱더 빠르게 진화하면서 변신을 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도태되고 말죠. (10년전을 지배했던 PC통신을 보세요. 금새 WWW의 물결에 좌절하지 않았습니까?

메일, 카페, 검색, 미니홈피, 블로그, 동영상에 안주하지 말고 보다 적극적으로 새로운 플랫폼의 키워드(3G, SNS, VoIP, Mobile)에 뛰어들길 바랍니다. 혁신하지 않으면 도태되고 맙니다.


P.S> 질레트는 제품 혁신 외에도 M&A 등을 통한 사업 다각화와 시너지의 극대화를 꾀하며 사업의 규모를 성공적으로 확장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예를 들어 전기 면도기 회사인 브라운을 인수하고, 전혀 생뚱맞을 것 같은 배터리 브랜드 듀라셀을 인수하고, P&G와 합병한 것은 제품 혁신에 그치지 않고 경영 혁신도 꾀하고 있는 놀랄만한 자기 변신이라 할 수 있죠. 과연 우리의 인터넷 기업들의 현 주소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

by oojoo | 2007/08/30 15:52 | 트랙백(1) | 핑백(1)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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