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s 기획의 달인들이 소개하는 실전 노하우 10기획자를 위한 훌륭한 기사가 있어 소개합니다. 위 기사에 소개된 실전기획의 노하우는 총 10가지인데 그 중 공감이 가는 것은.. 1. 기획의 첫걸음은 자료분석 4. 숫자의 달인이 돼라 5. 기획의 80%는 정치다 7. 통찰력을 가져라 이상 4가지입니다. 기획의 시작은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됩니다. 그 아이디어가 상품 or 서비스로 탄생되기 위해서는 수 많은 원시 데이터(1)들 속에 숨겨진 인사이트(7)를 발견해서 이를 정량적 데이터(4)로 가공해야 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순진하지 않습니다. 내 기획안이 실현되도록 발아하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에는 정치가 숨겨져 있습니다.(나쁜 정치가 아닌 좋은 정치) 이전투구의 중심에 서서 세상을 위해, 회사를 위해, 우리를 위해 반드시 얻어내야 하는 것을 얻어 내기 위한 이해관계의 조정과 설득이 바로 정치력인 것이죠.(5) 기획자라면 위 기사를 한 번 꼭 읽어보세요. 어떠신가요? 스스로 기획자로서 적절한 정치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나쁜 정치는 사람들을 지치고 힘들게 합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나 디자인 툴 그리고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저작툴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통합화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프로토타입을 이용한 개발이나 애자일 방법론 등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갈수록 기획자의 설 자리가 작아지고 있네요. 최근 미국이나 일본, 중국의 PM(Product Manager)들과 얘기를 나눌 시간들이 있어서 그들의 상황을 들여다보면... 그들의 PM은 Project보다는 Product를 책임지고 상품(서비스)이 처음 설계되고 만들어져서 마케팅되어 BM(Business Model)을 만들기까지의 전 과정을 꿰뚫고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PM은 완벽한 멀티플레이어였던 것이죠. 전략, 기획, 설계, 개발, 마케팅, 영업, 관리 전반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한국에서 기획자라 불리는 역할이 PM과 개발자 그리고 디자이너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속에서 분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경우도 수 백 아니 수 천 장의 스토리보드를 그려 나가는 기획자의 설자리가 점차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외의 사례가 저렇기 때문에 그럴 것 같다라는 것이 아니라... 개발툴이 워낙 Visual하고 직관적으로 진화되고, 데이터베이스를 모델링하고 시스템을 디자인하는 툴들이 지능화되면서 화면을 그릴 필요성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굳이 기능명세서와 스토리보드를 만들어 이 문서를 가지고 커뮤니케이션하기 보다는 떠오른 아이디어와 생각을 프로토타입으로 가볍게 만들어보면서 문제점을 찾아나가고 개선시키면서 발전시키는 것이 훨씬 서비스를 훌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개발툴이 통합화되면서 기획자의 중계없이도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협업하기 쉬워지는 것도 기획자의 설 자리를 좁게 만들고 있죠. 그렇다면, 기획자는 자신의 자리를 어떻게 찾아가야 할까요? 1. 스토리보드를 그리기에 앞서, 회사의 비전과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해서 서비스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하지 못하는 영역인 서비스, 상품, 사업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야겠죠. - 내가 만들려하는 서비스가 회사와 시장에 주는 기대 효과와 비전이 무엇인지 정의할 수 있어야겠죠. - 이 서비스를 통해 어떤 가치를 실현하고, 어떠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 설정할 수 있어야겠죠. 2. 이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최적의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 하드웨어나 네트워크, 시스템의 기술적 관점이 아닌 Data와 Process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분석할 수 있어야겠죠. - Data Structure Diagram, Data Flow Diagram, Action Diagram을 그릴 수 있어야겠죠. 3. 마케팅, 경영기획, 비즈니스 모델링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산출물의 마케팅을 위한 홍보,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야겠죠. - 전체 프로젝트 진행에 들어가는 리소스(시간, 인력, 비용)에 대한 관리와 통제를 할 수 있어야겠죠. - 산출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BM을 설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스토리보드를 그리는 기획자분들이라면, 위의 3가지에 대해서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향후 3년 후에도 자신의 설자리를 명확히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이글루 파인더
카테고리
메모장
이전블로그
2008년 10월
2007년 09월 2007년 08월 2007년 07월 2007년 06월 2007년 05월 2007년 04월 2007년 03월 2007년 02월 2007년 01월 2006년 12월 2006년 11월 2006년 10월 2006년 09월 2006년 08월 2006년 07월 2006년 06월 2006년 05월 2006년 04월 2006년 03월 2006년 02월 2006년 01월 2005년 12월 2005년 11월 2005년 10월 2005년 09월 2005년 08월 2005년 07월 2005년 06월 2005년 05월 2005년 04월 2005년 03월 2005년 02월 2005년 01월 2004년 12월 2004년 11월 2004년 10월 2004년 09월 2004년 08월 2004년 07월 2004년 06월 2004년 05월 2004년 04월 2004년 03월 2004년 02월 2004년 01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