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컨버전스의 중심이 되는가? PMP
PMP가 MP3P에 이어 이슈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가 2004년 하반기부터 있어왔다. 아이리버에서 PMP-100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이러한 PMP에 대한 장미빛 환상은 커져만 갔다. 이후 PMP는 지속적으로 개선되어가고 있다. 단순한 MP3, 동영상 재생 외에 TV 수신과 간단한 PDA, 게임 등의 기능이 복합적으로 제공되면서 2세대 제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과연 PMP는 디지털 컨버전스의 중심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일까?

처음 출시되었던 1세대 PMP는 MP3 파일 재생과 동영상 재생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PMP는 제품에 따라 지원되는 DivX 포맷의 종류가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동영상을 재생하는 기능은 같다. 하드디스크가 내장되어 있으며 배터리를 이용해 2~3시간의 사용 시간을 지원한다.

2세대 PMP는 디지털 레코더 기능이 내장되고 있다. 단지 콘텐츠를 재생하는 것을 초월해 외부의 콘텐츠를 녹음, 녹화할 수 있다. MP3 플레이어의 인코딩 기능처럼 비디오 녹화 기능이 제공되는 것이다. 또한 TV 튜너가 내장되거나 별도로 장착함으로써 TV 수신 기능이 지원되기도 한다. 또한 간단한 게임과 일정관리 기능이 제공되면서 PDA를 흉내내기도 한다.

3세대 PMP는 바로 PC에서 독립할 필요가 있으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해야 한다. 무선 네트워크가 지원되면 PMP는 디지털 컨버전스로 동작하기에 최적의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PC없이도 인터넷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으며 주변의 TV, 오디오와 같은 영상, 음향 장치를 통해 출력할 수도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4세대 PMP는 PDA와 같은 PIMS 기능과 콘텐츠 입력과 편집의 목적으로도 사용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현재까지의 PMP는 뭔가 많이 부족한 비싼 사치품이자 매니아들만의 전유물에 가까운 편이다. 그렇다면 PMP가 점차 앞서 언급한 형태대로 진화된다면 디지털 컨버전스의 중심 기기로 자리를 잡아갈 수 있을까? 그렇게 세상은 녹녹치 많은 않을 것이다.











휴대폰, PDA 그리고 휴대용 게임기가 PMP의 막강한 경쟁 상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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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ojoo | 2005/02/03 09:48 | Column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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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태엽이 at 2005/02/03 09:51
음..저라면 움직이면서 저런걸 보는 건 싫을 거 같아요.;
안그래도 전자기기가 도처에 산재해있어서...
Commented by 다스베이더 at 2005/02/03 09:51
안녕하세요 '아날로그 인간의 디지털 딴지걸기'운영자 다스베이더 입니다. 링크 신고하겠습니다. 좋은글 많으시네요 디지털 리더라고 자처하는 사람으로서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Commented by DJGrapher at 2005/02/03 11:21
음...제가 보기엔 PMP던 PDA던 휴대용게임기던 간에 현제의 제품들로서는 더 앞으로의 컨버젼스제품을 위한 과도기제품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결국 궁극적인 목표는 '올인원'아니겠습니까? 두번째 방문만에 링크신고합니다^^
Commented by Lohengrin at 2005/02/03 13:04
필요나 수요에 따라 여러방향으로 합쳐질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iRiverCEO at 2005/02/14 18:13
링크타고 돌다가 들렀습니다. 좋은 글이 많네요. 링크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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