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s 떠들썩한 PMP 전망「환상은 접어라」점차 PMP 제품들이 출시되고 이름만 대도 아는 기업들 역시 PMP의 출시에 대한 홍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미디어에서는 PMP가 MP3P의 뒤를 잇는 차세대 휴대용 멀티미디어 장치가 될 것이라고 떠들어대고 있다. 이 시점에서 ZDNET 편집장님의 칼럼은 PMP가 휴대용 멀티미디어 시장의 Killing Device가 될 것이라는 환상을 다시 한 번 고민하게 해주는 시기적절한 내용이다. 사실 PMP는 MP3P와는 다른 시각에서 바라봐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MP3P는 오디오이지만 PMP는 비디오를 보여준다. 비디오와 오디오는 콘텐츠의 형태가 크게 다르며 그것을 바라보는 사용자의 입장도 다르다. 오디오는 어디서든 주위의 시선을 개의치않고 듣고 감상할 수 있지만 비디오는 사정이 다르다. 게다가 주로 현재 사용되는 비디오 콘텐츠들은 1시간 이상의 장시간 주목하면서 봐야 하는 것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PMP가 다루는 콘텐츠에 대한 개발이 되지 않으면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PMP의 사용 용도가 지극히 실험적일 수 밖에 없다. ![]() 또한 PMP의 경쟁자가 존재한다는 점도 PMP의 미래가 그리 밝지만은 않다는 것을 말해준다. PMP처럼 영상을 보여줄 수 있는 휴대용 장치로 PDA나 휴대폰은 PMP보다 더 나을 수 있다. 우선 보급률이 높고 이미 사용자들에게 필수적인 기본 장치로 인식되고 있다. 게다가 제품에 대한 친숙도와 인지도가 높을 뿐 아니라 사용자들이 길들여져 있다. 물론 가격 경쟁력도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PMP를 바라보면 휴대용 멀티미디어 장치로서 PMP의 길이 그리 탄탄대로만은 아닌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PMP로 볼 수 있는 콘텐츠의 양과 특성이 명확해지고 볼 수 있는 콘텐츠의 성격이 비디오 외에 PC에서 사용되는 여러 데이터로 확장된다면, 그리고 Wireless 지원으로 콘텐츠의 열람이 자유로워진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PMP의 커다란 비디오 화면은 다른 Device들이 쉽게 따라오기 힘든 매력적 요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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