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의 거기는 로컬 검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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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의 '거기'는 지역 검색 서비스


야후코리아의 티저광고에서 말하는 '거기'는 지역검색이었다. 사실 야후는 이미 작년부터 언론의 스포트 라이트에서 제외되기 일쑤였다. 이미 네이버, 다음 그리고 무서운 신예인 네이트에 밀려 이렇다할 킬링 서비스없이 헤매고만 있었다.

4월말부터 무료 메일 용량을 30MB로 늘리고 7월부터는 일부 우수 사용자에게 1GB 메일을 서비스하겠다고 공세를 펼치고 있지만 그것도 신통치 않다. 또 '위키'라고 하는 새로운 게시판 서비스를 선보였지만 그것도 이슈가 되지 못하고 있다. 야후 블로그 역시나 시기를 놓친 탓에 네이버, 이글루스 등의 블로그에 밀리고 있다.

이미 쇠약해진 야후 코리아가 새롭게 들고나온 '그것'은 바로 지역검색 서비스이다. 어찌보면 검색엔진으로 탄생된 야후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간 블로그, 카페, 메일 등 전문 분야가 아닌 것으로 불필요한 역량 낭비를 해왔던 것에 비하면 제 자리로 돌아왔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시기가 너무 늦어버린 것 아닐까?

과연 7월부터 TV 광고를 시작하면서 전력투구를 하겠지만.. 그것이 과연 야후의 옛명성을 되돌릴 수 있을까? 네이버는 검색과 지식검색 기반 하에 다음의 카페를 위협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고, 네이트는 싸이월드의 강력한 개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무선 포탈을 준비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다음은 다소 주춤하지만 전통적인 메일 서비스와 카페를 기반으로 여러 추가 서비스를 준비하며 다시금 막강한 1위의 자리를 굳히려 하고 있다.

반면 야후는? '거기'가 생각보다 약한 것 아닐까? 지역검색의 핵심 중 하나는 휴대폰 서비스와의 연동일텐데... 네이트, 다음, 네이버에 비해 다양한 미디어, Device의 서비스 연계가 어려운 야후가 과연 어떻게 '거기'를 완벽하게 열 수 있을지 기대된다.

야후의 거기 서비스
by oojoo | 2004/06/30 21:01 | Digital Say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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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마스터요다 at 2004/07/03 23:07
호기심에 가봤는데 심심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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