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폰의 액세서리 그리고 아이팟 액세서리 시장
아이팟의 액세서리 시장 규모는 연간 1조원대가 훌쩍 넘습니다. 이미 아이팟 액세서리 전문 업체는 약 300개가 넘으며, 1억대 돌파한 애플 아이팟의 액세서리 개수만 4000여개가 넘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큰 아이팟 케이스를 보면 본체보다 커져버린 액세서리의 위상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팟 액세서리 시장이 클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세계적인 히트 상품인 아이팟이었기에 가능하기도 했지만, 아이팟의 훌륭한 확장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기능성 덕분입니다.

그런 면에서 한국의 제품들을 보면 2가지 점이 아쉽습니다. 우선은 시장 규모가 작다보니 세계적인 히트 상품이 나오기 어려운 구조이고, 설사 세계를 대상으로 한 상품을 출시한다 하더라도 처음부터 이러한 확장성을 고려하여 제품 설계를 하지 못합니다.

최근 프라다폰을 사용하면서 좀 더 예쁘고 개성있게 사용하고 싶은 욕심이 들어 프라다폰 액세서리를 뒤져 보았습니다. 제가 찾아본 액세서리들은 액정 보호 필름, 외부 보호 필름 그리고, 프라다폰 가죽 케이스1, 가죽 케이스2 정도입니다. 프라다폰 카페에는 다양한 종류의 액세서리를 원하는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액세서리 규모가 아직은 너무 작군요. 빨리 다양한 종류의 액세서리가 나올 수 있도록 한국의 제품들이 설계 시부터 확장성을 고려하고, 상부상조해서 같이 시장을 넓혀갈 수 있도록 중소 액세서리 전문 기업들과의 연대와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by oojoo | 2007/09/17 10:16 | Column | 트랙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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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칫솔_CHoisITSO.. at 2007/09/20 23:39

제목 : 가장 마음에 안드는 프라다폰의 액세서리를 바꾸다
내게 프라다폰이라는 이름 값에 비해 가장 걸맞지 않은 액세서리를 딱 하나만 꼽으라면 주저없이 '파우치'라고 말할 것이다. 객관성이 결여된 주장이라 할지라도 프라다폰을 쓰는 내 생각은 확고하다. 이것은 정말 논하고 싶지 않은 액세서리 중에 하나다. 이렇게 만들어 넣을 바에는 차라리 천으로 감쌀 수 있는 주머니가 더 나았을 것이다.혹시 오해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결코 완성도가 떨어져서 하는 말은 아니다. 프라다폰을 보호하면서 쉽게 쓸 수 있는 기능......more

Commented by [緣]affinit at 2007/09/17 13:09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건 iPod 의 도킹입니다.
처음부터 어떻게 설계를 했는지 계속 유지되면서도 엄청난 악세사리들이 나오더라고요..
Commented by 물빛바람 at 2007/09/17 14:00
그만큼 물건이 풀려야 악세사리도 많이 나오겠죠. 프라다폰같은 경우엔 이번에 한번 나온 폰이고, 같은 악세사리를 쓸 수 있는 후속기종이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니까요. 반면 아이팟은 한번 만들어두면 거의 다 아이팟 세대에 사용할 수 있으니 범용성 면에서, 시장 크기 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Commented at 2007/09/17 15:3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oojoo at 2007/09/18 23:17
To [緣]affinit : 맞습니다. 아이팟의 도킹은 결국 다양한 액세서리를 출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일등 공신이죠.
To 물빛바람 : 결국 시장의 규모입니다. 시장이 커야 새로운 시장 창출이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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