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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요청으로 SNS에 대한 인터뷰를 했습니다. 본 인터뷰는 Blogger 김지현으로서 한 내용입니다. 부족한 소견입니다만, 도움이 되실 분을 위해 공개합니다. 본 내용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으로(구체적 근거나 DATA 제시 못함) 정성적인 인사이트를 담은 내용입니다. 1. 싸이월드가 현재 UV 정체, PV 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싸이월드의 힘이 다 했다고 보십니까? 또는 싸이월드 외의 대체 서비스로 사용자 세력이 이동한 것입니까? 싸이월드의 라이프 사이클은 끝났다고 생각한다. 서비스의 경우 트렌드 성 서비스 또는 오래 지속되는 라이프 성 서비스로 나눌 수 있을텐데, 한메일의 경우 라이프, 다음카페의 경우 라이프라고 할 수 있다. 아이러브스쿨은 트렌드였으며 미니홈피도 트렌드에 불과했다. 현재 유투브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대안이 없는 것을 볼 때 라이프화 될 가능성이 있다. 미니홈피의 경우 사용자들이 블로그로 이동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이 경우 사용자가 평행 이동한 것이라기보다는 블로그라는 상위 개념으로 포괄되어서 전이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미니홈피의 업그레이드라고도 말 할 수 있다.
2. 유무선 연동 SNS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그 비즈니스 모델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SNS의 모바일에서의 가능성이 크리라고 생각한다. 커뮤니케이션이나휴대폰으로의 단순한 대화를 떠나서 여러가지 면에서 휴대폰과 SNS가 엮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인터넷 환경의 경우 워낙 속도가 급변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모델을 해보면서 터득해야 한다. 비즈니스 모델은 환경에 맞추어서 진화되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이동통신사의 폐쇄적인 망 운영을 통해서 기술적인 한계점들이 많았다. 비즈니스 모델이 무엇이라고 확정해서 말하기 어렵고, 그에 대한 실험을 해봐야 할 것이다. 3. 모바일을 주도로 시작한 SNS의 가능성과 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모바일 SNS가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가에 따라서 다를 것이다. 최신 모바일 단말기 등을 통해서 Wi-FI 등의 좀더 원활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환경은 좀더 개방적일 것이다. 이동통신사들도 향후 정책을 개방적으로 바꿔가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에 따라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 4. Facebook의 학교 기반의 모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국에서 다모임, iloveschool 등을 통해 급격히 인기를 얻었지만 뒷받침할만 힘을 얻지 못하면서 또 다시 급격히 쇠퇴했는데요. Facebook모델에 대한 의견은 어떠십니까? ‘또래문화’라고 하는 것은 Facebook의 성공에 있어서 중요한 문화가 아닐 것이다. 오히려 Facebook Developer를 통해서 API를 공개하였는데 이것은 변화의 큰 흐름이다. API 공개를 통해서 여러 가지 어플리케이션들을 플러그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변화가 예상 된다. 하나의 문제는 학교를 대상으로 할 것인가, 10대 여성을 타겟할 것인가 아저씨들을 타겟 할 것인가의 문제고, API를 공개해서 오픈 플랫폼으로 갈 것인가의 문제는 이와 전혀 다른 각도의 문제이다.
5. 싸이월드 외에 또 다른 SNS서비스의 한국 내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해외로 나간 국내 서비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글로벌 서비스가 다른 글로벌 문화와 접목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SNS의 경우 특히 문화와 관련이 되어 있고, 싸이월드나 다음의 일본, 중국 서비스가 실패한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 네이버의 경우 한게임은 중국에서 잘 되는데 포털의 경우 문화적 트랜스퍼에 대해 접근하기가 어렵다. 글로벌 서비스가 다른 글로벌로 접목하기 위해서는 SNS는 문화와 관련이 되어 있기 때문에, 기술적 이슈에 대해서는 좋을 수 있고 비즈니스 모델은 리모델링이 필요할 것이다.
6.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SNS가 지니는 의미는 무엇이며,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까? 내가 생각하는 SNS는 생산적인 SNS이다. 그리고 내가 관심있는 서비스는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서비스이기에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SNS가 내 관심사다. 7. 향후 SNS의 진화 방향은 어떻게 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SNS란 사회적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데 기존의 SNS는 컨텐츠 위주로 되어 있었다. SNS란 내가 보는 한 사람 또는 네트워크의 컨텐츠를 보는 것인데 3C에서 예전에는 컨텐츠였다면 향후에는 커뮤니케이션 중심으로 진화할 것이다. 그 사람 홈페이지로 직접 가서 내용(컨텐츠)을 보는 것보다는 지인 네트워크를 통해 보는 서비스가 더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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