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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꼭 써보고 싶던 책이 한 권 있습니다. 바로 비즈니스 문서 작성에 대한 "비즈라이팅" 서적이죠. 이제 본격적으로 집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원고의 일부 내용을 틈틈히 블로그에 올려서 여러분들께 작은 도움도 드리고, 또 피드백도 받을겸 때때로 원고 일부를 올리겠습니다. 틀에 박힌 방법으로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산해낼 수 없다. 누구나 생각하는 그런 아이디어는 차별화가 되지 못한다. 기발한 서비스와 상품을 만들어내는 기획안의 첫 시작은 무릎을 탁 칠 수 있는 그런 아이디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아이디어는 지식이 많거나 똑똑하다고 해서 풍부한 것이 아니다.
생각이라고 하는 것은 자꾸 떠올리려고 하면 더 숨어버린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두뇌 활동은 위축되고 창조적 생각은 더 꽁꽁 숨어버리게 된다.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하려면 머리 속을 백지 상태로 만들고 새로운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그림을 그리려는 도화지에 스케치가 되있거나 얼룩이 묻어 있으면 신경이 쓰여 첫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한 것과 같은 이치다. 아이디어는 그 어떠한 가설이나 조건, 제약에 간섭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그래야 기발한 것이 탄생될 수 있다. 또한 회의 분위기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상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국내 대기업에 근무하는 한 친구는 매주있는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정말 고역이라고 했다. 이유를 물어보니 부장이 직접 주최하는 그 회의는 원탁으로 약 10여명이 모여 앉아서 정장차림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부장은 회의 목적을 설명하고 각자에게 돌아가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새 아이디어를 발표하라고 하며 서기는 옆에서 발표자들의 이름과 발표 내용을 열심히 기록한다고 한다. 이러한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창의적 아이디어가 나올리 없다. 아이디어는 기획을 시작하기 위한 씨앗에 불과하고 그 씨앗이 상품으로 발전하는 것은 추후 검토해도 늦지 않다. 아이디어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그 어떠한 가설이나 제한도 두지 말고 백지 상태에서 마음껏 꿈꾸듯이 허무맹랑한 생각들을 떠올려보자.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생각을 떠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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