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말에 Daum에 대한 평가를 하면서, 1위에서 밀려난 이유를 선택과 집중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정리했었다.그간 Daum은 2위, 3위로서의 설움을 와신상담하면서 2005년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2006년 조직개편, 비주력사업의 매각 등을 통해서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해왔다. 그리고, 2006년 말부터 Daum은 본격적으로 "UCC"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검색으로 빼앗긴 포탈로서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왔다. 블로거를 앞세운 미디어다음과 이슈를 만들어내는 아고라 그리고, 동영상 등이 UCC를 필두에 세우기 위한 Daum의 서비스들이다. 이어, 5월1일에 UCC 세상을 오픈하며 다양한 서비스(카페, 블로그, 파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형태(게시판, 동영상, 이미지)의 콘텐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소비하고 유통할 수 있는 UCC 전용 플랫폼을 오픈했다. 미디어로서 자리매김 한다던 Daum의 사업 비전이 하나씩 착착 서비스로 보여지고 있다. 그리고, 1위일 때 Daum이 가지고 있던 숙일줄 모르고 뻣뻣하기만 하던 고개도 2~3위로 추락하면서 벼 이삭 마냥 수그리고 자중하는 분위기로 바뀌어 이를 바라보는 사용자들의 시각도 부드러워진 것이 사실이다.(이제 1위인 네이버가 몰매를 맞는 분위기) 어쨋든, 한국의 포탈들이 최고가 되었다가 다시 추락하면서 느낀 경험들이 보다 성숙한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만들어내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는 분위기인 것 같아 한국의 인터넷 비즈니스 시장도 지금보다 더욱 나아질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든다. P.S> 1위일 때에는 배 따땃하고 자기잠식이 두려워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는데 한계를 가지게 되죠. 그렇다보면 기존의 강점만 계속 강조하면서 이카루스 패러독스처럼 장점이 오히려 자신을 죽이는 비수가 되어버립니다. 그런 면에서 메일과 cafe의 강점을 가졌던 Daum이 미디어로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는 점은 주목할 점이네요. 하지만, 지금 이 시점이 또 다른 혁신과 변화를 모색해야 할 때인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혁신은 매일 일상화되어야 하거든요~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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