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새로운 WORK 속에 JOB의 기회가 있다.

JOB은 직업을 뜻하고 WORK는 일을 뜻한다. WORK를 열심히 하다보면 그것이 JOB으로 굳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오로지 하나의 WORK만 하면 제대로 된 JOB을 가지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다양한 WORK를 찾아 JOB의 전문성을 기르고 해당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

일을 하다보면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승진을 통해서 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하기도 하고, 타부서로 발령이 나서 새로운 일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또 원래의 JOB과는 다소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 이렇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상황과 여건 그리고 새로운 일의 내용에 따라 선택은 달라질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의지이다. 대개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을 지켜보면 새로운 것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과 부담으로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간이 없거나 전혀 해본 일이 아니라 부담스럽거나, 잘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는 두려움 등으로 도전을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경우를 볼 때마다 안타깝기만 하다. 그냥 세상 욕심없이 현실에 안주하며 산다면 굳이 그런 도전에 매번 응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안정적인 직장과 보다 많은 보수를 얻고자 한다면 도전에 항상 뛰어들어야 한다. 물론 도전은 항상 성공만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도전으로 인해 실패를 겪을 수 있고 실패는 많은 쓰라림과 아픔, 고통을 수반한다. 하지만 그러한 도전이 모여 보다 성숙하고 발전된 ‘나’를 가져다 준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전의 실패로 인해 얻을 고통에 대한 두려움으로 도전을 피하게 된다.

내가 항상 존경하는 한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의 살아온 발자취를 보면 도전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 사람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놀랍기만 하다. 정말 수많은 일을 해내고 있을 뿐 아니라 매번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일중독에 걸린 것 마냥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스폰지처럼 일들을 자기 것으로 흡수하고 있었다. 내가 어느날 그에게 물어봤다. ‘지금 하는 일만 해도 버거울텐데 새로운 일이 그렇게 하고 싶으세요?’ 그의 답변이 걸작이다. ‘현대 사회는 마치 빠르게 흘러가는 물과 같습니다. 물길에 휩쓸려 떠내려가지 않으려면 앞으로 계속 헤엄쳐 나가야 합니다. 그냥 현실에 안주하게 되면 금새 뒤로 밀려 떠내려가기 마련이죠.’ 맞는 말이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은 헤엄쳐 앞으로 나가려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현재 하는 일만 열심히 해서는 답이 없다.

그런데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은 쉬운 일이 아니다. 도전을 계속 하려면 성공해야 한다. 성공의 달콤한 결실이 없다면 다음 도전은 쉽지 않고 계속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런 이유로 도전을 위해서는 항상 내 자신을 개발하고 연마해야 한다. 그러한 평시의 노력이 자신감을 불러 일으키고 그 자신감은 곧 새로운 일에 대해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대개 도전을 회피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논리는 ‘시간이 없다.’, ‘잘 할 자신이 없다.’, 지금 일을 제대로 해야 한다.’라는 말을 한다. 쉽게 누구나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면 성공의 결실은 크지도 않을 것이고 값지지도 않을 것이다. 보다 많은 것을 성취하려면 그만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두마리 토끼, 세마리 토끼를 쫒는 일은 쉽지 않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렇게 쫒고 있다. 쫒아보지도 않고 시간이나 능력의 핑계를 대며 회피하는 것은 평생 쳇바퀴 돌 듯이 현재의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드는 주범인 것이다. 새로움에는 희생과 노력이 뒤따른다. 회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자신감과 열정이 단 열매를 가져다 준다.

항상 도전하기 위해서 내가 생각하는 가장 핵심 키워드는 시간관리이다. 새로운 일을 하게 된다는 것은 해보지 않은, 익숙하지 않은, 잘 모르는 일을 하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한 일에는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고 그 노력은 결국 시간의 안배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 열번 찍어 넘어가지 않는 나무없고, 매에 장사없다라는 말처럼 시간을 투자하면 새로운 일에 대한 결실도 좋아지기 마련이다. 특히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할 때는 더더욱 그렇다. 시간을 잘 쪼개고 일정을 제대로 관리한다면 업무 능률도 향상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개의 일을 동시에 하더라도 충분히 소화해날 수 있다. 놀고 싶은 것, 즐기고 싶은 것 다하면서 일도 잘할 수는 없다. 그만큼의 희생이 따르는 것이다.

다행인 것은 최근에는 인터넷과 컴퓨터의 보급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툴이 보급되었다. 그래서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 과거보다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고 시간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즉, 인터넷 정보를 통해서 새로운 일에 대해 경험한 경험자들의 의야기를 듣고 정보를 취득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다양한 SW와 시스템으로 인하여 새로운 도전을 처리하는데 들어가는 시간도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문명의 의기를 적극 활용해서 지금 바로 새로운 도전에 뛰어들어보자. 새로운 WORK에 대한 도전은 빛나는 JOB을 만들어줄 것이다.

by oojoo | 2006/07/28 02:05 | HR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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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reamto at 2006/07/28 15:30
예전에는 디지털 리뷰관련해서 많이 읽었는데,
이제는 HR 관련 글만 읽게 되네요.

글을 읽으면서 강물을 거스러 오르는 연어가 생각나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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