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와 나눔으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들..
최근 국내외에서 눈길이 가는 인터넷 사이트를 보면 이미 너무나도 많이 떠들어 대고 있는 사용자의 참여로 콘텐츠를 분류(Folksonomy)하고 가공하는 것에 기반한 것들이다. 거기에 기술적으로는 Mashup(Open API를 통해 제공되는 데이터를 이용, 조합해 서비스를 구성하는 것)의 기반 하에 여러 서비스가 컨버전스되면서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가 제공되고 있다. (매시업을 얘기할 때 대표적인 것이 http://www.housingmaps.com 이란 사이트다. 이 사이트는 Craigslist의 부동산 정보와 구글의 지도 정보가 결합된 대표적인 매시업 사이트 중 하나이다.)

대표적인 것이 사용자들이 웹에서 발견한 유용한 페이지를 태깅하고 분류해서 저장하고 이를 타인과 공유해가는 딜리셔스(http://del.icio.us)이다. 그리고, 쇼핑 정보를 공유하는 스타일하이브(http://www.stylehive.com)도 소위 웹2.0이라는 트렌드에 맞게 Tag와 타인이 스크랩한 콘텐츠의 공유/가공 등을 무척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들 서비스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용한 bookmarklet를 즐겨찾기에 등록해서 웹서핑 중에 발견한 콘텐츠를 쉽게 스크랩, 캡쳐해서 WWW 계정에 저장하고 타인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국내에서는 적어도 내후년까지는 오픈마켓과 쇼핑몰이 치열하게 시장 경쟁이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와중에 가격비교 등의 쇼핑 관련 사이트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Affiliate 사업자들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사이트에 이어 수혜자는 위의 스타일하이브와 같이 쇼핑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가 아닐까 싶다. 국내의 경우에도 다소 기능적으로 부족하지만, http://www.revu.co.kr 라는 사이트가 사용자들이 직접 생산하는 상품 정보를 태깅을 통해 공유하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http://www.wingbus.com 라는 사이트도 사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생산, 가공, 공유해서 만들어지는 대표적인 서비스 중 하나이다.

이렇게 최근 인터넷 서비스 중에는 사용자가 참여해서 함께 만들고 가공하는 형태의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블로그의 트랙백을 활용한 http://tbmoim.allblog.net 서비스도 그러한 개념의 서비스라 할 수 있다. (다만, 함께 만들기만 했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공유한 콘텐츠를 편집하는 등의 가공성은 떨어진다.)

앞으로도 이렇게 사용자들의 참여에 의해 만들어지는 서비스는 더욱 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by oojoo | 2006/07/27 23:58 | Digital Say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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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디지털 비즈니스 이야기.. at 2006/07/28 01:17

제목 : UCC를 이용한 UCC 생산자 입장의 수익모델...
포탈이 UCC를 통해 당장 얻을 수 있는 것은 트래픽이고, 트래픽은 온라인 광고를 게재하기에 적당한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준다. 카페에 게재되는 게시판의 글과 블로그의 기사들, 사용자가 등록한 각종 동영상은 사이트의 전체 트래픽을 늘려줌으로써 전체 광고 매출에 기여한다. 사실 UCC를 통해 발생하는 트래픽은 무시할 수 없으며(싸이월드 미니홈피를 봐라) 이것이 포탈을 살찌운다. 하지만, 정작 UCC를 생산하는 생산자들은 그 혜택을 받고 있지 못하다. 그.....more

Commented by 골빈해커 at 2006/07/28 00:51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가공한다는 말씀을 어떤 의미로 하신것인지 곰곰히 생각해봐야겠습니다..(사실 커뮤니티로써의 역할은 의도적으로 극히 최소화 시킨 것이긴 합니다만...) 일단 버그부터 잡고;;;
Commented by oojoo at 2006/07/28 02:12
To 골빈해커 : ^^ Off에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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