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취업을 위해 컴퓨터를 얼마나 알아야 되는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취업의 그날을 위해 어학이나 컴퓨터 공부를 하며 직장생활을 준비하기 마련이다. 이전에는 주로 영어공부나 자격증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PC와 인터넷 사용능력에 대한 학습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회사에서 업무에 필수적인 도구가 컴퓨터와 인터넷이기 때문일 것이다. 과거 직장생활을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전화와 팩스, 복사기를 사용하고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것이 아주 기초적인 능력(?)이었던 것처럼 현대사회에서 컴퓨터와 인터넷 활용능력은 업무에 있어 중요한 기초 능력이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전화나 팩스 등을 사용하거나 글을 읽고 쓰는 것처럼 컴퓨터,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이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디지털 패러다임으로 급변하던 변곡점에 서있었던 지금의 30대와 디지털 패러다임의 물결에 뒤늦게 휩쓸리게 된 40대는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디지털 혁명에 버겁기만 한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10대~20대가 회사에서 업무를 보기에 적합한 컴퓨터 활용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특히 20대가 선호하는 IT기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디지털에 대한 이해가 남달라야 한다. 남다른 컴퓨터, 인터넷 활용능력은 업무에도 큰 성과를 기대하게 해주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컴퓨터, 인터넷 활용능력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구직활동을 하며 컴퓨터 공부를 하면서 무턱대고 불필요한 것만을 배울 수는 없지 않은가?

과거 컴퓨터가 대중화되기 시작할 무렵(약 1995년~1999년)에는 컴퓨터를 직접 조립하는 사용자들을 가리켜 파워유저라고 불렀다. 그리고 이들은 컴퓨터를 잘 다루는 사람이라고 주변에서 부러운 시선을 받았다. 혹자는 이러한 파워유저들을 컴퓨터 프로그래머와 혼동하기도 했었다. 파워유저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컴퓨터에 대한 폭넓은 상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를 호칭하는 용어였을 뿐이다. 파워유저 중에는 프로그래머나 디자이너 등도 있었지만, 모든 파워유저가 프로그래머나 디자이너는 아니었다.

이렇게 컴퓨터가 대중화되는 무렵에는 컴퓨터를 잘 아는 사용자(파워유저), 컴퓨터 관련 계통에 종사하는 사람(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등) 그리고 컴맹 등으로 사용자가 크게 구분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를 배우기 위해 학원에 다니고 수많은 자격증이 쏟아졌으며 서적들이 봇물처럼 나왔다. 그리고 컴퓨터는 더욱더 쉬워지고 편해졌다. 특별히 학원에 다니며 배울만큼 컴퓨터가 어렵지도 않게 되었으며 컴퓨터 문화에 익숙한 10~20대는 30~40대에 비해 빠르게 컴퓨터를 습극하기 시작했다. 그런 이유로 지금 컴퓨터는 3~4년처럼 머리 싸매가며 배울만큼 부담스러운 학습의 대상은 아니게 되었다.
하지만 그런 변화의 시기에 컴퓨터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 사람, IT 관련 직종에 종사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사람에 비해 더 많은 IT 지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컴퓨터는 아직도 영어만큼이나 머리 아파하며 배워야 할 학습의 대상이다. 또한 실제 업무에 활용되는 컴퓨터, 인터넷 사용능력은 우리가 집에서, 게임방에서 즐겁게 배웠던 컴퓨터, 인터넷 사용능력과는 다르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는 취업준비생들에게도 컴퓨터는 어느정도 준비를 해야 하는 배움의 대상이다.

그나마 천만다행인 것은 컴퓨터는 하루가 다르게 쉬워지고 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능과 기능의 개선 뿐만 아니라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좋아지고 있다. 또 관련 시장의 성숙으로 인하여 컴퓨터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 업체들이 등장하면서 컴퓨터의 관리를 대행해주는 업체들도 등장하고 있고 고객지원도 개선되어 컴퓨터 사용의 문제에 대한 도움을 얻기가 쉬워졌다. 그런만큼 사용자의 부담도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제 구직활동을 준비하거나 회사에서 핵심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컴퓨터를 공부하려는 사용자는 자신의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에 한해 준비를 하면 된다. 가장 대표적인 2가지의 경우를 예로 들어 살펴본다.

- 첫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업준비생
직장생활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오피스 프로그램의 사용 능력이다.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인 엑셀,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인 파워포인트, 문서 작성 프로그램인 MS워드(or 한글)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소프트웨어이다.
종사하려는 분야가 사무관리직이라면 특히 엑셀을, 기획마케팅 분야라면 파워포인트를 보다 전문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 좋다. 또한 MS워드 등은 업무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프로그램이니만큼 사용법에 대한 완벽한 숙지가 필수적이다.
기본적인 사용법보다 더 전문적인 기능까지 숙지하고 있는 것이 업무에 큰 도움이 된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라는 속담처럼 문서는 어떻게 포장되느냐에 따라 문서에 담긴 내용이 달라져 보이기 마련이다. 그런만큼 오피스 프로그램의 사용법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수준보다 더 높은 전문적인 기능까지 모두 포함하여 완벽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 IT 업직종에 종사하려는 구직자
IT 분야는 컴퓨터와 인터넷이 전쟁터의 군인에게 총과 같은 도구이다. 대부분의 업무가 디지털로 이뤄지기 때문에 다른 업직종에 비해 보다 전문적인 컴퓨터, 인터넷 활용능력이 필요하다. 프로그래머, 디자이너라면 각자 전문 분야에 맞는 툴이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특정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문제는 IT 업직종에 종사하는 일반 기획자, 마케터, 영업자들이다. 이들은 프로그래밍이나 디자인에 직접 관여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해당 툴에 대한 직접적인 학습을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본연의 업무를 위해서 해당 회사의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IT 기술 등에 대해서는 숙지하고 있어야만 한다. 특히 기본적으로 홈페이지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떠한 툴에 의해서 구성되고 있는지는 반드시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
기본적인 HTML 태그와 ASP, PHP 그리고 자바스크립트, 스타일시트 등의 용어와 사용법에 대해서 수박 겉핧기 정도의 상식도 필요하다. 이러한 기본 지식이 없다면 엔지니어나 디자이너들과 호흡을 맞추며 업무를 보기가 어렵다. 특히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관리자는 효율적인 업무 운영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네트워크 툴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도 필수적이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에서는 업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ERP를 도입하고, 영업과 마케팅의 운영을 위해 CRM을 이용하기도 한다. 또한 내부의 의사소통과 지식경영을 위해 그룹웨어를 이용하여 사내 네트워크를 운영하거나 KMS를 도입하기도 한다. 이러한 다양한 IT 시스템에 대해 능숙하게 다루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인터넷과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그런만큼 평소에 각종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며 적극적인 자세로 탐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IT 업계에 종사하는 기획자나 마케터 그리고 중간 관리자는 PC와 인터넷에 대한 다각적인 지식과 상식이 필수적이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오너 드라이버라면 자동차에 대해 많이 알면 알수록 고장없이 안전하게 운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길눈이 밝다면 보다 빠르게 원하는 위치까지 이동할 수도 있다. 직장인에게 컴퓨터와 인터넷은 자동차와 같은 존재이다. 알면 알수록 그만큼 업무에 큰 도움이 된다. 취업을 위해 컴퓨터를 공부하려고 하고 있는데 마땅한 과목을 정하지 못했다면 지금 당장 오피스 프로그램부터 공부하라. 기본적 사용법이 아닌 전문적인 기능까지 포함한 활용법을 익혀라. 그리고 IT 분야에 종사하려는 구직자라면 홈페이지와 네트워크에 대해 학습하고, 일반적인 업직종이라면 컴퓨터 조립과 관리 등에 대한 하드웨어적인 것을 학습하라. 그 이후에는 인터넷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각종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으면서 프로그램의 사용법과 용도 등을 익히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다운로드 사이트>
심파일 : http://file.simmani.com
앳파일 : http://www.atfile.co.kr
마이폴더 : http://www.myfolder.net
by oojoo | 2006/03/08 23:20 | HR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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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승이 at 2006/03/09 12:55
전 항상 주기적으로 심파일이나 네이버 자료실에서 새로나온 유틸이나 필요없어 보이는 어플들도 깔아보고 테스트 하는 취미가 있어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윈도우를 재설치할 수 밖에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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