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회사원, Second JOB을 마련하라.

흐르는 계곡에서 물놀이를 할 때 조금이라도 물장구를 멈추면 금새 하류로 밀려나곤 한다. 앞으로 열심히 헤엄치려고 해도 앞으로 전진하기는 쉽지 않다. 언젠가부터 사회에서 살아가는 것이 그렇게 된 것 같다.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다. 결혼생활, 직장생활 모두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고 힘든 일이 되었다. 세쌍중 한 쌍이 이혼하는 우리나라 이혼률은 미국에 이어 2위이다. 직장의 경우 결혼생활만큼은 아니지만 앞으로 실직을 걱정해야 할 때가 도래할 것이다. 지금은 취업 자체가 어렵고 화두이기 때문에 취업에만 관심을 두고 있지만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상시 구조조정이 발생하는 현실에서 실직은 제2의 화두로 등장하게 될 것이다. 즉 직장을 들어가는 것보다 직장에 오래도록 근무하는 것이 더 어렵게 될 것이다.

사실 이미 이러한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 중 부업을 하거나, 자기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받는 회사원이 늘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현실적인 대처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다. 두 개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을 가리켜 투잡스족이라 하고 3개 이상의 직업을 갖는 경우 멀티잡스족이라고 부른다. 또한 직장을 다니며 공부를 같이 하는 직장인을 가리켜 샐러던트라고 한다. 또한 최근에는 인터넷을 이용해 쇼핑몰을 운영하거나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계약직으로 일을 하는 프리랜서의 변형된 형태인 이랜서(e랜서)로 능력있는 직장인이 또다른 명함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이렇게 직장생활을 하며 한눈을 파는 것은 과연 옳은 일일까?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한마리 토끼도 잡기 어려운 상황에서 또다른 토끼를 쫒는다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물론 능력이 된다면 두마리 아닌 세마리, 네마리의 토끼라도 잡으면 그만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우리들은 한마리 토끼만이라도 버겁기 그지 없다. 그렇다면 한마리 토끼도 잡기 어려운 현실에서 차선책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멀티잡스족처럼 3개의 토끼는 아니더라도 샐러던트처럼 전문적인 공부를 준비하지는 않더라도 토끼를 놓칠 경우를 대비한 차선책은 강구해야 하는 것 아닐까?

사실 세상 살이에 정답이 어디있겠는가? 본인의 인생에 대한 책임과 결정은 본인의 몫일 뿐이며 방관자밖에 될 수 없는 타인은 자문만 구할 수 있을 뿐이다. 게다가 각자 주어진 여건과 상황, 능력이 다른데 어떻게 천편일률적인 방안을 제시할 수 있겠는가? 결국 자신의 꿈과 의지,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면서 지금 직장에 더욱더 충실할 것인지, 다른 부업을 준비할 것인지, 보다 전문적인 직종으로의 발전적인 이직을 위해 공부를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할 것이다. 다만 이러한 진로결정을 하는데 있어 나침반이자 등대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그 방법은 나와 비슷한 처지의 타인의 이야기와 경험을 통한 간접경험이다. 다른 사람의 경우를 분석하고 벤치마킹하면서 실수를 하지 않는 현명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다행히도 인터넷을 통해 많은 카페, 동호회, 블로그 등이 성행하고 있다. 본인이 종사하고 있는 분야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발전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직장생활의 요령과 경력관리 방법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그런 전문 사이트나 동호회를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부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과 유의점, 기대 수익 등에 대해서도 카페나 프리랜서 사이트 등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 외에도 각종 자격증과 시험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격증/시험 전문 사이트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생각만 하고 있지 말자. 행동이 앞서야 한다. 과감한 결단을 내리기 전에 다각적인 검토와 판단을 할 수 있는데 정보를 주는 그런 사이트를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아래와 같은 사이트를 이용해서 본인이 관심을 갖는 분야에 대한 동호회, 카페, 전문 사이트를 검색해서 찾아 나서보자.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by oojoo | 2006/03/04 20:37 | HR | 트랙백(1)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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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16. garbage at 2006/03/06 16:38

제목 : 처신..
내가 본격적으로 인터넷을 시작한지가 12 년 정도이고, 그 비슷한 시간을 인터넷 업계 변두리에서 서성였다. 어렸을때는 몰랐지만 시간이 갈수록 알아 가는 것은... 성공에 주요한 변수는 얼마나 스킬과 지식이 많으냐는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좀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들을 이용해 어떻게 남들에게 포장해서 보여 준 후, 어떻게 적절하게 처신하냐는 것이다. ...more

Commented by jjay at 2006/03/05 09:44
조직에서 사다리 타고 갈 정렬을 조금만 아끼면, 한눈 아니라 두눈 팔아도 큰 어려움은 없는 것 같더군요. 제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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