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지르다. VAIO T27LP
드디어 와이프의 허락을 받고 노트북을 질렀다. P1510이 시장에 이미 출시되어 있었지만 역시 디자인과 배터리 시간 때문에 T27로 질렀다.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지 익숙해져버린 탓인지 New Product를 만져도 일전 얼리아답타로서 느끼던 그런 설레임과 감흥은 없었다. 하지만 탄탄하고 견고해보이는 외형과 마그네슘 합금의 까칠한 느낌의 케이스는 마치 오래된 가죽 다이어리를 만지는 그런 느낌과 함께 역시 소니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다.

본체 가격 259만원, 512MB 램 추가 구매로 12만5천원 = 총 271만5천원이 들었다. LW20이나 Q30, P1510 등 보다는 비싸지만 역시 잘 샀다는 뿌듯함이 밀려온다.

기존에 사용하던 R505BFL/P는 미안하지만 이제 처분해야겠다. 왠만하면 그냥 두고 사용하려 했는데... 디지털 제품 수집가인 얼리아답터의 마음을 모르는 그녀를 도저히 설득할 수가 없다. 도킹스테이션과 전원 어댑터 3개를 구매하면서 오래도록 사용해왔던 제품인데... 이제는 떠나보내야겠다.












그간 수 십개의 노트북을 테스트하고 사용해왔지만 직접 구매한 노트북은 이제 3대이다. 첫 번째 노트북은 90년 중반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LG-IBM은 아직도 버리지 않고 보관하고 있다. ^^
by oojoo | 2005/08/14 20:45 | ETC... | 트랙백 | 핑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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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디지털을 말한다 by oojo.. at 2007/08/05 01:32

... 2005년 8월에 구입한 소니 바이오 T27LP입니다. 약 2년 정도 되었군요. 2년간 애지중지 사용했습니다. 위 사진처럼 2곳에 흠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말짱하죠. 특히, 구입하자마자 LCD에 필름을 부착했기 ... more

Commented by 폐인희동이 at 2005/08/14 23:31
축하드려요 ^^
Commented by 미친병아리 at 2005/08/15 15:19
음.. 저것은.. 96년도에 인기였던.. ThinkPad 560으로 보이네요.. 정말 엄청나게 가지고 싶었던 물건이었지요..
Commented by SudaJain at 2005/08/16 21:43
행복하시겠네요... 저도 관심있는 모델이라더욱 부럽구요..
전 좀더 기다려야 할듯.....아~~~
Commented by bikbloger at 2005/08/17 20:56
축하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도시바 리브레또 U100을 노리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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