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세상이 다가온다
매트릭스에는 2가지 세상이 있다. 진짜 현실 세상과 매트릭스 속의 가상 세상이 그것이다. 현실에서 진짜 같은 가상의 매트릭스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에 ‘ON’해야 한다. 온월드에서는 생각하고 꿈꾸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하늘을 날고 총알을 피하며 처음 본 비행기도 조정할 수 있다. 나를 위해 존재하는 매트릭스같은 온월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컴퓨터를 상상할 수 없다. 휴대폰도 항상 통화 대기를 위해 통신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와 휴대폰은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만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휴대폰의 경우 주인의 신분과 상황에 적절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똑똑한 지능을 갖추고 있기까지 하다. 실제 SK텔레콤에서는 지난 4월20일 개인 맞춤형 서비스인 1mm(일미리)를 본격 상용화였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 사용자의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절하게 제공해준다. 휴대폰에서 제공되는 캐릭터와 대화를 할 수 있고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기반으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시기적절하게 제공한다.

ON World의 핵심은 바로 ‘나’이다. 메신저, 미니홈피, 블로그 등을 중심으로 인터넷 서비스가 재편되면서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가 가속화되고 있다. 내가 중심에 있고 나를 대변해주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컴퓨터, 휴대폰, PDA, 디지털카메라, MP3P 등)가 ON World에 연결되어 내게 맞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구가 될 것이다. 내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자료 그리고 서비스가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기기로 적절한 장소에서 적절한 방법으로 제공될 것이다. 그러한 ON World는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 상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세상이기도 하고 다양한 사람, 사물, 콘텐츠와 유기적으로 연계된 소셜네트워크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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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ojoo | 2005/05/18 10:44 | Column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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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반면교사형인간 at 2005/05/18 22:45
디지털기기들이 나를 대변하는것과 관련되어 마케팅 역시 제품이 개인의 시그너쳐가 되는쪽으로 잡히고 있죠. 제품이 곧 자신을 나타내게되는것으로말이죠.

잡설로 누군가가 쇼핑을 할때 점원을 말 중 가장 무서운것이
"이거 한정품으로 00장나왔는데 이거 "하나만"남았어요."라더군요...ㅡ.ㅡ; 저 역시 저런 한장 혹은 한정품이라는 말에 혹해서 지름신이 자주 오신다는...-_- 상술임을 알면서 어찌 빠져나오지 못하는지 에효.
Commented by harris at 2005/05/20 00:17
유비쿼터스와 소셜 네트워크..^_^* 좋은 글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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